2020年2月2日日曜日

【영화】나이브즈 아웃: 똥이나 먹어



좀 과격한 타이틀이 되어 버린거 같아서 제제 당할 것 같은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에라이 똥이나 먹어라

오래간만에 본 자그마한 스케일의 오밀조밀한 영화였습니다.
세트?세트인가요? 진짜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느낌이나 때깔이 참 좋더군요

전 대니얼 크레이그 나온 본드 영화, 단 한편도 제대로 본게 없는데요
오히려 이 영화 때문에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능구렁이 뱀 넘어가듯 휘감는 말투하며 눈빛하며 존재감이 대단하네요

여튼 영화는 잘나가는 미스테리 작가 선생님이 자살하면서 시작되는데
영화 내내 똥먹으라는 이야기 하다가 위속에 들은거 다 개워내고 입가심으로 커피 마시고 끝납니다.
전반 중반까지는 굉장한 속도감으로 달려가는데 막판에 추리가 좀 삐끗하면서
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이렇게 끝낼께요 라고 말하고 문을 확 닫아버리네요

재미는 있는데 저만 막판에 이해 못했나 봅니다_(:3」∠)_
유산 상속이라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서 그런가...('ω')
여튼 돈이 없으면 안되니까 모두 돈을 법시다....
돈을 벌려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합니다.
묵묵히 일을 합시다.
좋아하는 일만 하는 선택받은 인생은 아마 극소수일겁니다.

재미는 있었는데 갸우뚱 했습니다.


감독이 스타워즈 박살낸 사람이라던데(결국 스타워즈도 안 봤습니다)
이걸 보니 스타워즈 박살낸건 감독이 아니라 제작에 관여만 하고 책임은 안지는 윗선들이었나 봅니다.


2월 14일에는 1917도 하고
2월 말에는 건담G레코 극장판 2부도 하네요
왜 이리 극장이 성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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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3일째
주말인지라 아침 점심으로 월드 하나씩 진행중


몸 전체의 자세가 굉장히 올바르게 되었습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신기하네요
자세가 이렇게 바르게 된건 아나운스 학원에서 몸 움직이면서 연극할 때 이후 처음인것 같습니다....

프리큐어 이야기는 언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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