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회사 친구들과 함께 오래간만에
저녁을 먹은 후 보드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룸 헤이븐」
이라는 물건인데 처음 해 봤습니다만...
뭔가 준비할 것과 기억해야 할 내용이 엄청나게 방대하더군요
룰 숙지와 설명 들으면서 시나리오 하나 클리어 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전 마인드 시프 (정신도둑)라는 직업을 뽑았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녀석이더군요
룰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나니 체력이 낮은거 말고는 다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한 직업 같았습니다.
(실제로 탱커가 뒤에서 놀때 혼자 앞에 가서 땜빵도 하고 그런)
다만 회사 끝나고 저녁 먹고 게임을 한지라 시나리오 하나 끝나니 새벽 3시....
.....
결국 토요일은 새벽에 집에 돌아와서 뻗어버렸네요
그날 저녁에 치킨을 사서 먹었습니다만
치킨 양념이 좀 많이 남아서
오늘 집에 있던 떡에 넣어서
떡볶이를 했습니다.
최근 예전과는 달리 먹는 양이 조금 늘어났는데
이게 아무래도 신진대사가 촉진된것이 영향인 듯 하군요
역시 운동은 중요한거 같습니다.
건강해야 오락실도 가서 음악겜도 하죠
음악겜은 체력입니다.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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